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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오후 2:22:53 입력 뉴스 > 여론광장

희망리~연봉리 교량건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천읍 희망리~연봉리를 잇는 연봉교(가칭) 가설에 대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 홍천교


홍천군은 희망리에서 연봉리로 이동 시 남산교 또는 홍천교를 이용해야하는 불편 때문에 연봉에 위치한 카페 레드 인근과 희망리 당간지주 인근을 잇는 교량(가칭 연봉교)가설을 오랫동안 추진해왔다.


그러나 희망리에 위치한 보물 80호 당간지주가 국가지정문화재이기 때문에 신축 및 증개축공사 등을 할 수 없어 가설이 불가능했다. 또한 현재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원화작업을 계획 중이지만 역시 쉽게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 당간지주


이에 홍천군은 삼호아파트 인근과 희망리 민속5일장터 부지 인근을 잇는 인도교를 약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군의회에 보고했다. 더불어 민속5일장이 원래의 재래시장 자리로 이전 시 구 소방서자리를 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 현재 민속5일장 자리


새로이 추진되는 인도교의 소식이 전해지자 가능성과 당위성을 놓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변경된 지역 또한 문화재보호구역이라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이런 가능성에 대부분 회의적 입장이다.

 

또한, 홍천군은 지난 9월부터 홍천인도교에 경관조성 및 조명연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홍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로 6억8,200만원을 투입해 건설 중이다. 그런데 300m 남짓 떨어진 곳에 새로이 추진되는 연봉교가 차량교행이 가능한 혼합형이 아닌 인도교로 건설되면 중복투자로 전락한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대한 편의를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진통을 겪고있는 희망리~연봉리 교량건설 문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현아 기자(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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