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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오후 3:39:31 입력 뉴스 > 홍천뉴스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 이해관계로 파행



지역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홍천 양수발전소 유치 문제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번지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홍천군은 417일 오전 1030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 양수발전소 예비후보 대상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천군은 주민설명회와 현장견학 후 전체적인 지역의견을 수렴해 군의회와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를 최종 판단하기 위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홍천 양수발전소 후보지 대상지역인 화촌면 풍천1리와 구성포2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44일 홍천군과 군의회를 방문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주민 설명회 기회조차 무산됐다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사업 대상지인 풍천2리 일부 주민들은 지난달 21일 허필홍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환경파괴와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사회 문제로 확대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화촌면 풍천리 등 전국 7곳을 양수발전소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지방의회 동의서류를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5월말까지 접수받아 6월 중으로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힌 양수발전 주변 지원규모는 유치가 확정되면 인근 도로정비, 하천정비 등 생활SOC 건설이 함께 이루어지며, 수몰 주민의 경우 이주 단지를 조성해 주고 발전소에는 지역민을 우선 고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양수발전소가 들어선 곳은 모두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며, 홍천의 경우 풍천리에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농업 및 생활용수 부족 등 긴급 수자원이 필요할 경우 확보된 수자원의 방류를 통해 물 부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홍천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각종 공사와 식당 운영, 어업권 등은 인근 업체와 주민 등에게 우선권을 준다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에 효과를 거들 수 있으며, 지방세수의 경우 매년 7~14억원이 증가하고 건설기간 7년과 운영기간 1년간 생산효과는 6,352억원, 고용효과 3,458, 소득효과 1,231억원, 부가가치효과 2,241억원이 된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국 7곳의 양수발전소 건립 후보지 중 최종 3곳을 선정한다. 군이 유치찬성 입장을 정리해 신청서를 제출하더라도 전국 7곳의 자치단체와 경합해야 한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홍천군은 지형적 조건과 환경영향평가 결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주민설명회는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파행으로 치닦게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다.

 

홍천군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선출할 때 군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을 떠나 홍천군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그들에게 한표를 던졌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말 그대로 주민 설명회다. 그렇다면 홍천군을 대표하는 지도자인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지 그들이 먼저 난 누구를 지지한다. 또 난 누구와 함께하겠다고 발표를 한다면 결국 설명회를 파행으로 이끌겠다는 것 밖에 뭐가 더 있겠는가?

 

현재 홍천군과 홍천군번영회를 중심으로 홍천군민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간 철도망 구축사업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유치가 확정되어도 양수발전소 처럼 철도망에 편입되는 소수 군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도자들이 먼저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발표한다면 홍천군은 영원히 농업군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날 주민설명회는 알 권리 차원에서 1조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을 설명해 달라는 풍천1, 구성포2리 주민들과 화촌면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군은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한 뒤 군민들의 찬반 의견을 물어 오는 510일까지 최종 유치 여부를 정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철 국회의원은 17424분 홍천군이 개최한 양수발전소 건설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민설명회는 절차와 결과 등 모든 측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뜻을 제대로 수렴하기 어려운 자리였다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천 양수발전소 유치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풍천리 등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경청했어야 하는 설명회였지만 홍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직접 관계에 있지 않은 사회단체 인사와 일부 정당관계자 등을 설명회에 참석시켜 발전소 건설의 당위성만 강조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지금이라도 지역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의에 나서야 한다주민 의사가 정확히 수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양수발전소 건설공모 신청이 이뤄진다면 반대 입장을 관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홍천 양수발전소 유치는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들에 이어 정치적인 이해관계까지 겹쳐 홍천군의 입장을 최종 정리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정윤 기자(hci2003@naver.com)

       

  의견보기
원조 너브내
무조건 반대나, 유리한 협상을 위한 어리석은 반대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9-04-21
너브내
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어볼 때 서진석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현장도 견학하고 의견을 잘 수렴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2019-04-21
홍천발전
양수발전이뭔지도 모르고설명도 안듣고 반대만하는 것들이나거기에 철도유치도 못하게만든 것이 이번에도 방해하는 꼴이나쥐새끼처럼 행동대장하는간신배같은 어떤의원나부랑이나무슨일이든 득이나 실이 분명있겠지만1이라도 군에득이라면선택하게해줘야하는거아닌가 2019-04-21
바보들
으이구...인간같지않은것들아... 평생 농사지으면서 죽어서도 땅 가져갈거냐..?? 진정 홍천을 생각하는거면 유치해야 되는게 맞는거다 혼자 이득보려고 하지마라.. 같은 홍천사람인게 부끄럽다 풍천리 주민들~ 2019-04-19
이쁜천사
시작부터 미흡 사업에 관한주민 설명회입니다. 1시간듣고 찬..반을논하는것은 안니라고봅니다 늘 이런식이 반복되니 발전이 후퇴되는 겁니다. 신중하게 대처해 좋은결과을 얻어 내도록 했으면 합니다. . 2019-04-19
홍천민
영원히 농업군에서 못벗어난다.라는 표현은 기자만의 생각인가요??? 농업 비하발언으로 비춰 지네요. 수정해 주세요. 아무래도 좋으니 제발 농업군 답게 농업을 잘 육성해주세요.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2019-04-18

평생 농사만 지을건가요?좋은기회 놓치지맙시다 2019-04-18
양수기
선 유치! 후 협상! 2019-04-18
신짜오
좋은기회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제가 볼땐 우리군 역대이래 가징큰 국책사업 입니다.. 정말 놓치면 우리모두는 주는떡도 못 먹는 **들이라 생각한다 2019-04-18
서진석
기사 내용중 정당관계자 등 정치적인 대립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지역대표가 주민의견 수렴하는 자리에서 개인 정책적 입장을 밝히는 것은 주민설명회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찬반의견을 경청해야할 정치인으로서 경솔했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2019-04-18
쇼쇼쇼??
개....국새..자식..철좀 들지,,,,,, 2019-04-17
국개의원
다른사람은 그렇다치고 헐~~~국개의원답다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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